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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생각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가는 듯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계절인데요. 국내 온천여행지 세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잠시 짬을 내서 따뜻한 온천여행 다녀오세요.
겨울 온천 여행지 1. 이천 테르메덴
이천 테르메덴은 풀&스파, 카라반&한옥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만 이용하실 분은 풀&스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풀&스파에서는 온천사우나, 실내바데풀, 실외온천풀, 이벤트탕, 마운틴 슬라이드, 찜질스파 등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든 테르메덴은 10여 종의 수치료와 마사지 시설이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바데풀입니다. 온천수를 이용하여 새롭게 개발된 건강 보양 온천 시설로 온천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바데풀에는 유수풀, 유아풀, 테마 이벤트탕, 사우나 등이 있습니다.
풀&스파 실외공간과 찜질스파, 온천사우나 등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구경해 보세요.
테르메덴에서 12.24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연말모임 이벤트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르메덴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테르메덴 풀앤스파 종일권 8매와 주유기프티콘 7만 원 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겨울 온천 여행지 2.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15개), 족욕탕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노천탕은 15개의 동그란 노천탕 형태로 되어있으며,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합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되는 51℃ 온천수 원수를 천연 그대로 사용합니다. 온천수에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피부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에도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곳이어서 주말에는 대기가 긴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일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시려면 서둘러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시간과 기타 주의사항 등은 아래를 참고해서 확인하세요.
겨울 온천 여행지 3. 울진 덕구 온천
울진 덕구 온천은 하루 약 2,000여 톤 자연용출되는 온천수로 공급됩니다. 온천수의 원래 온도인 42.4℃ 자연 그대로 온천수로 이용합니다. 덕구 온천수는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이 함유된 약알칼리성 온수로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구 온천은 노천온천, 테라쿠아, 액션스파, 어린이 슬라이더, 야외노천 온천, 야외선탠장, 가족온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