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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온천 여행으로 가까운 일본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물도 좋아야겠지만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은 곳으로 가면 좋겠지요. 물도 분위기도 좋은 일본 온천 여행지 다섯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도쿄 도시마엔 니와노유 온천
도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근교에 있는 도시마엔 니와노유를 이용해 보세요. 진짜 온천수를 끌어올려 사용해서 시내에서도 제대로 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 * 도쿄에서 니와노유 가는 방법 - 도시마엔역에서 도보 약 2분 - JR 야마노테선(초록색) 이용 : 이케부쿠로역에서 내려 도보 약 15분 |
실내에 남녀공용 수영장이 있고, 남녀 목욕탕이 있습니다. 노천탕이 욕탕과 이어져 있는데 1인용 야외 욕조와 야외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쿄 여행 중에도 온천 여행을 곁들이고 싶다면 도시마엔 니와노유 추천드립니다.
2. 후쿠오카 유후인 온천
후쿠오카에서 약 1시간 30분 ~ 2시간 거리에 있는 유후인 온천은 전통 료칸이 많아서 온천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유후다케라는 산이 있어 풍경이 아주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가는 방법 - JR열차 이용 : 하카타역에서 하루 6번 출발함 - 고속버스 이용 : 텐진교통센터, 하카타 교통센터에서 유후인행 버스 탑승 - 유후인노모리호 관광열차 탑승 |
유후인에서 박할 계획이라면 유후다케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무소엔, 사이가쿠관 등의 료칸을 추천합니다. 긴린코 호수 주변의 온천여관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료칸은 전통 일본식 숙소입니다. 미닫이 문, 다다미 바닥 등이 특징이지요. 일본의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공중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현지 문화를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유후인에서 가장 많이 예약되는 유후인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를 아래를 통해 둘러보세요. 대욕장과 전용 욕실 4종류가 있으며 100% 온천수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가성비 좋은 료칸 호텔입니다.
3.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는 일본 내 최고의 온천 마을로 꼽힐 정도입니다. 화산지대로 150여 년간 천연 온천을 즐겨온 노보리베츠에는 당연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이 많습니다.
| *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방법 - 특급열차 / 일반열차 이용 : 1시간 10분 / 2시간 20분 소요 - 버스 이용 : 고속온천호 / 고속백조호 / 고속무로란호, 소요시간 1시간 40분 ~1시간 50분 |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호텔 마호로바는 다양한 온천수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유황천, 단순유황천, 산성철천, 식염천 등 4종류의 온천수를 31개 타입의 온천탕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야외 노천탕 중의 하나가 있습니다. 노천온천이 시원하게 트여있어 훌륭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료칸에 머무신다면 가이세키도 꼭 경험해 보세요. 가이세키는 에도시대부터 차려졌던 일본의 연회용 코스요리입니다. 다양한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4. 하코네 유모토 온천
하코네는 도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온천으로 후지산 아래에 위치해서 온천의 성지로 불립니다. 주변에 아시노코 호수, 오와쿠다니, 하코네 로프웨이 등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지요.
| * 도쿄에서 하코네 가는 방법 - 오다큐선 이용 : 도쿄 신주쿠 역 => 오다와라 (환승) => 하코네 유모토역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고속버스 이용 : 신주쿠 역 => 하코네 / 소요시간 : 약 2시간 20 |
하코네에 있는 멋진 료칸들 중에서도 하코네 유모토 온천을 추천합니다.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온천으로 약 17m 길이의 천공대 노천탕이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객실은 스탠더드 타입의 일본식·서양식, 넓은 일본식, 그룹여행을 위한 커넥팅룸, 노천탕이 딸린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사 역시 일본식·서양식 뷔페, 튀김, 초밥, 철판구이 등 갓 요리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감을 더해줍니다.
5. 긴잔 온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유명한 긴잔 온천은 과거 야마가타 지방의 은광산이 있었던 장소에 만들어졌습니다. 다이쇼 시대(1912 ~ 1926)를 연상케 하는 풍경으로 대도시와는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옛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시골 풍경으로 둘러싸인 긴잔은 겨울 풍경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소복이 눈이 내려앉은 건물과 은은한 빛을 내는 가스등이 어우러진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될 명품 경관입니다.
| * 긴잔 온천 가는 방법 - JR열차 이용 : 도쿄 출발 JR야마가타 신칸센 => 오이시다역 / 소요 시간 : 3시간 20분 - 오이시다 역에서 긴잔 온천행 버스 이용 / 소요시간 35분 - 승용차 이용 시 마을 중심 외곽의 지정 주차장에 주차, 마을까지 셔틀 버스 이용 |
노천 온천욕 중에서도 개인 전세탕인 '가시키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함께 여행 온 일행끼리 욕조를 차지하고 편안한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가시키리를 예약해 보세요.
국내 온천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 온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겨울 온천 여행지 추천 BEST 3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생각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가는 듯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계절인데요. 국내 온천여행지 세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잠시 짬을 내서 따뜻한 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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